홍콩 여행기
와이프와 두딸들과 함께
홍콩 여행을 떠났습니다
홍콩와서 느낀 홍콩의
의식주에 대해 말해봅니다
첫째 의 (옷차림)
가이드의 말을 빌리자면
한국인들은 남의 시선을
중시하기 때문에
멋지게 보일려고 겉모습에
치중하는 것에 반해
홍콩인들은 겉모습을
중요시 하지 않고 내실을
중요시 한답니다
예를들어 츄리닝에
슬리퍼를 신고 에르매스
매장에가서 명품을 구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콩에서는
사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고
돈자랑 하지 말랍니다
엄청난 갑부들이 많답니다
돈 많은 사람 감별법은
무리중에 목소리가
제일 큰사람이 실세랍니다
둘째 식 (음식)
홍콩인들은 먹는것을
중요시한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스프 한끼에 100만원을
지불한답니다 그정도로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이
먹어본 결과 분위기는 화려한데
음식은 간이 싱겁고 기름져서
많이 못먹었습니다
먹고 나서도 먹었는데
먹은 것도 아니고 안먹은 것도
아닌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느끼함을 지울려고
보이차도 많이 먹고 급기야는
콜라를 구매해서 온가족이 흡입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한국 음식이 최고인듯합니다
세째 주 (주거지)
홍콩은 부익부빈익빈이
매우 심하답니다
부자는 평당 4억5천만원 짜리
집에 살고 가난한 사람은 월세
5만원의 임대 아파트에 산답니다
그런데 홍콩인들은
행복지수가 높답니다
왜냐하면 잘사는 사람이든
못사는 사람이든 함께 공존하면서
자신의 능력에 맞게 입고 먹으면서
함께 공존합니다
홍콩은 민영아파트가 53프로
임대아파트가 47프로 정도되는데
한국을 예로들면 부자 아파트 옆에
임대 아파트를 짓지 않습니다
땅값이 비싼 것도 있고
생활 수준 차이도 있고 해서
함께 안어울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에 반해 홍콩은 함께
공생하고 공유한답니다
그러나 진짜 부자들은
산꼭대기에 살거나
고층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사는데
그이유는 홍콩이
영국 식민지였을때 영국인들이
지배했는데 습도가 너무 높아서
숨쉬기가 힘들다고 산으로 올라가서
생활하면서 집짓고 살다보니까
홍콩 고위 관료들도
거기에 편승해서 함께 공생하고
그에 발맞추어 부자들도 함께
동조하다 보니 고층과 산에
고급 주택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산까지 올라다니기
힘들거 아닙니까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는데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산까지 올라다니기 힘드니까
에스컬레이터를 산까지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긴
에스컬레이터랍니다
홍콩첫날 홍콩 레스토랑에서
홍콩식 식사를 하고 길이 800미터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고 영화 중경삼림
촬영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소호 거리에서 기념 촬여하고
홍콩에서 제일 높은110층 니나호텔
82층 스위트룸에 들어와서
환상적인 홍콩 야경을 안주삼아
소주 한잔하연서 즐거운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