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에 대해 말해봅니다  
 
에티켓의 어원은
프랑스어 에스티켓에서 온 단어로
라벨이나 카드 크기의 작은
종잇조각을 의미합니다

프랑스 귀족들은
식사 에티켓이 매우 엄격하고
복잡해서 초대받은 손님들은  
 
식사 순서에 따른
에티켓을 잊지 않기 위해
조금한 종이에다가 메모를 해서
몰래 보면서 에티켓을 지켰습니다  
 
일종의 컨닝페이퍼인 셈입니다 
 
이처럼 프랑스는
에티켓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며느리가 식탁 예절을 못지키면  

시어머니가 핀잔을 주면서
포크를 내려 놓고 함께 식사를
안할 정도로 매우 엄격했답니다  
 
그래서 프랑스 부모님들은
딸을 귀족에게 시집보내지 않고
형편이 비슷한 집안에 시집보냈답니다  
 
그래야 자신의 딸이 구박 받지않고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식사를 했으면
용변도 봐야하는데 안타깝게도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궁전에 온 방문객들은
용변이 급하면 정원에 들어가서
아무대나 용변을 보고 그냥 나왔답니다  
 
그래서 가장 애로사항이 많은
사람이 정원사였는데 이쁘게 정원을
꾸며 놓아도 방문객이 정원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용변보고 가버리면
그것을 치우는 사람이 정원사였기
때문에 정원사가 화가나서 정원 입구에다가
에티컷을 지키시오라는 팻말을 붙였다고합니다 
 

결자해지
(結者解之) 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 사람이
결과를 마무리 한다는것입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일을 하다보면 시작을 좋게했는데
끝이 좋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정원에
용변 본 사람이 변을 치워야하는데
나몰라하고 묵인하면 정원사가  
 
애로사항이 있는 것처럼
인간관계가 좋지 않게되는 것입니다  
 
그런 도덕적해이 (道德的解弛)가
만연한 세상은 사회가 혼란스러워질 것이고 
 
결자해지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공동사회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상대를 배려하는 에티켓과  

내가 시작한 일에 대해 결자해지
한다는 생각으로 살면서 해결하고 
 
도덕적해이가 도덕적 책임감이될때
우리 사회는 아름다운 세상이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 사회에
대한 에티켓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